세계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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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선교회의 관계 및 과테말라    

나는 한국에서 제자선교회(DCF)를 섬기면서 수원 창현고등학교 초대 교목으로 사역하고 있을 때 선교사로 부름을 받았다(당시 강보형 목사님의 양육팀은 나를 포함하여 박기환 선교사님, 오정수 선교사님, 천성환 목사님과 김재구 장로님을 비롯한 강수환 대표간사 등과 함께 했었다).   

그때 아내의 Last Vision을 물어보자 “당신이 선교지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다 순교할 때 옆에서 같이 순교하는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때 마침 제자선교회는 과테말라 한인교회로부터  선교사 한 분을 보내 달라는 연락을 받고 나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제자 선교회로부터 파송 예배를 마치며 1989. 7. 20  지체들이 격려의 글을 추억록에 써서 주었다. 그 중 하나를 공개한다.

 “과테말라인 보다도 과테말라를 사랑했고 과테말라에 믿음, 소망, 사랑을 가르쳐준 Korean, 상돈 Kim, 여기에 묻히다.”  언젠가 쓰여질 목사님의 묘비에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지길 원합니다.  1989. 7. 20 강부형 

당시 제자 선교회는 자비량 선교를 원칙으로 하고 있었다. 나는 파송교회도 없이 과테말라에 1989년 8월 15일 도착하여, 바울의 선교는 디아스포라들이 함께 동역함으로 가능했던 것처럼, 우리 모두는 선교의 동역자들이라고 선포하고, 전 교인 선교사화를 부르짖었다. 과테말라에 도착한 다음주일부터 주일 낮예배가 끝나면 전교인이  광장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면서, 악령이 들린 사람이 쓰러져서 몸부림치고있을 때 우리는 함께 기도함으로 그 악한 영을 쫓아 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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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에피소드와 사역의 확장     

소(Cow)의 축사로 사용하던 건물을 임대하여 개조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을 때 인디언 교회를 지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우리교회 건물은 없어도 최선을 다해 인디언 교회를 지어 주었다. 그 와중에 우리 예배당 주인이 건물을 팔아야 하니, 건물에서 나가 달라는 것이었다. 정작 남의 교회는 지어주면서 우리는 건물이 없어서 쫓겨나게 되었다. 그때 기적적으로 건물을 구입할 수 있었고, 인디언 교회와 우리 교회가 같은 기간에 헌당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감격을 경험하게 되었다.
나는 장로교 선교사였지만, 교단을 초월하여 필요한 곳을 지원하였고, 될 수 있는 한 현지 교단을 통하여 지원하며 우리의 이름을 내지를 않았다. 
우리가 처음으로 지어준 교회는 오순절 계통의 교회였다. 그리고 끼체 지역의 싼 안드레스지역의 어린이 급식 사역과 옷을 짜는 기술 교육 등을 지원 하였고, 감리교 산하의 여러 교회들을 지원 하였다. 알따베라빠스, 바하베라빠스, 호꼬땅, 사까빠 지역의 산지에 여러 교회를 지었지만, 모두 우리 이름으로 가 아닌, 현지 교단 또는 선교단체를 통하여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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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인의 선교사화’, 다양한 하나님의 사역 
과테말라에서 한인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한인교회를 섬기면서 ‘전교인의 선교사화'를 목표로 여러 ‘훈련학교’와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훈련된 성도들을 각 영역과 지역으로 자비량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월드비전신학교, 보육원, 학원사역을 섬기고 있으며, 선교세미나와 장학사역 등을 통해 다음세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희 교회를 통해 이 나라 뿐만 아니라, 남미의 여러 나라에 복음의 일꾼들이 세워지는 것을 기도하고 있으며 여러 현지의 교회들과 목회자들을 교육하고, 후원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과테말라의 성시화를 위하여 성시화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범죄가 심각한 비야누에바 지역에 24시간 기도탑을 세우고 현지인 교회들과 연합하여 24시간씩 돌아가며 기도를 하였고, 그곳에 집중되어 있던 범죄조직들이 와해되고 범죄율이 현격히 줄어들었다.
지방 각 도시를 돌며 스타디움에서 철야로 성시화 기도회를 진행하였고, 대통령 궁 앞 광장 등에서 계속 진행되었다. 성시화 기도운동은 3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바다에서, 둘째날을 공중에서, 셋째날은 대통령궁 앞 광장에서 승리를 선포하며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며 결신자를 초청한다. 우리는 이 도시, 이 나라, 이 땅의 왕 되신 예수님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나라의 임재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올해 말에 은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월드비전 신학교’ 사역에 집중하여 ‘나바세바‘(나를 바꿔 세상을 바꾸라 / I Cambiame cambia el mundo!)운동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선교지에서의 첫마음을 잃지 않고, 지속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이 사역을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현지 교회 재건축 사역 
2018년 과테말라 후에고 화산이 폭발하여 현지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피해가 있었다.
A구역 Misionera교회는 후에고 화산 폭발 시 담임목사님과 가족  그리고 교인들이 화산재에 묻혀 돌아가셨다. 그래서 지금은 평신도 리더였던 Amilcar Acajabon(아밀까르 아까하봉)이 목사가 되어 목회를 하고 있고 B구역 Principe de Paz교회는 화산 폭발 시 담임목사님과 가족 16명이 화산재에 묻혀 돌아가셨다. 한국 DCF와 미주 DCF가 후원하여 재건축하는 C구역 Monte de Santidad교회의 담임 목사님은 David Siquinajay이며, 화산 폭발 시 유일하게 생존하신 재건축하는 교회들의 목사님이시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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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에 은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월드비전 신학교’ 사역에 집중하여 ‘나바세바‘(나를 바꿔 세상을 바꾸라 / I Cambiame cambia el mundo!)운동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선교지에서의 첫마음을 잃지 않고, 지속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이 사역을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과테말라에서 김상돈, 신언월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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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신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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